생생캐스트
코로나 시대, 배달·택배로 만나는 웰빙간식
라이프인그린·찬찬히방앗간
월곡동
2020.09.04 조회수 185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모두의 힘으로 한풀 꺾이나 했더니, 또다시 우리의 일상을 침범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집콕을 약속한 우리의 마음은 누가 달래줄까,


이번 주는 배달과 택배로 만날 수 있는 영양만점 간식을 소개하니 코로나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때, 맛과 함께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


오늘 주문하면 오늘 저녁 신선한 샐러드가 집 앞으로 (라이프인그린)



매번 챙겨 먹고 싶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자니 채소의 다양함이 부족하고, 금세 물이 생겨 관리하기 힘든 것이 샐러드다. 그래서 외식할 때나 먹던 것이 샐러드인데, 신세계를 만났다.


당일에 수급한 신선한 재료로 조리해 배송까지 해주는 샐러드 원스톱서비스 업체가 있기 때문이다. 당일 만든 샐러드가 카카오톡 주문 메시지 한통으로 그 다음날 저녁 집 앞으로 배송 된다니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월 메뉴표에 따라 한 개의 샐러드만 당일에 만들어 배송하는 대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신선함을 보장하고 건강을 생각한 정성을 듬뿍 넣었다.


A4 사이즈에 버금가는 샐러드에는 잎채소 4~6개는 기본, 메인 메뉴에 따라 들어가는 주재료와 과일도 5~6가지가 된다. 신선도가 좋아 저녁에 받아 다음날 먹어도 되니 어느새 나도 건강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샐러드’하면 풀떼기만 있는 거 아니야?라고 할 수도 있으나 떡갈비, 분짜, 파스타, 닭가슴살냉채, 훈제오리샐러드 등 15가지가 넘는 샐러드는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하다.



이 다양한 샐러드가 달마다 돌아가며 제공되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1일 1샐러드를 해도 질리지 않는다(사실 1일 1샐러드하기에는 양이 많다). 메뉴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찰떡궁합 드레싱도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한다.


샐러드라고 메인메뉴가 빈약하지도 않다. 떡갈비샐러드는 전문점 못지않은 떡갈비의 맛과 두께를 자랑하고 분짜샐러드는 베트남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불맛 가득한 고기와 소면이 있으니 건강 챙긴 완벽한 한끼 식사를 한 기분이다.


그래놀라? 청크칩? 웰빙시대 발맞춘 신세대 간식(찬찬히방앗간)



그래놀라? 청크칩? 왠지 낯선 이름의 간식이지만, 시리얼이나 한국식 튀밥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래놀라는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에 꿀 등을 넣고 구운 것을 말한다.


그래놀라가 요거트나 우유에 타먹기 좋은 시리얼 형태라면 청크칩은 비스킷처럼 한입에 먹을 수 있게 나온 조각 형태다. 원래 유럽과 미국에서 아침식사를 대신해 먹는다는 그래놀라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곳이 있다.



바로 찬찬히방앗간. 필수요소로 들어가는 곡물을 국산으로 바꿨고, 영양분을 고려해 견과류와 말린 과일을 필수로 넣었다. 7~8개의 곡물과 견과류가 들어가니 웰빙시대에 발맞춘 간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주재료인 오트밀은 귀리를 볶은 다음 잘게 부수거나 압착한 것인데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거나 성장기 어린이 간식에도 좋다.


찬찬히방앗간이라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국내산 참기름, 들기름을 짜는 방앗간인데 그래서인지 그래놀라와 청크칩에 들어간 참깨 등 곡물의 진하면서도 고소한 맛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그것들과 다른 맛이다.



잘 구워진 그래놀라와 청크칩은 튀긴 것 마냥 바삭바삭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꿀을 넣어 달달함을 더했으니 우유나 요거트에 그대로 타먹기만 해도 완벽한 간식이 된다.


당일 주문량만 생산해 다음 날 배송해 주니 그동안 냉동간식에 지친 분들이 있다면 웰빙 간식으로 추천한다.


글·사진=블로거 활화산이수르(이수연)